다채 료녕
  • 료동항전연구센터, 2021년 년말총화 진행
    12월16일,료동항전연구센터2021년도년말총화가우종렬비서장의사회하에진행됐다.먼저전정혁상무부주임이올해중국공산당창건100돐,‘9.18사변’90주년에즈음하여추진한사업들을회고했다.올해소우춘상무부주임이<료녕지구중국공산당조기건립과발전>강좌를진행했고,중국공산당력사도편재료를료녕성조선족련의회에제공했으며‘9.18’력사박물관과공동으로혁명렬사양정우를기념하고항일련군정신을선양하기위한제1회양정우장군컵글짓기콩클을개최해사회적으로좋은반향을거두었다.영렬들의혁명정신을기리기위해선후로중공만주성위유적지,조선의용군오가황회의유적지와무순시양정우석상,신빈만족자치현항일영렬기념비,왕청문렬사릉원,량세봉장군기념비,최윤구장군기념비,환인만족자치현항일렬사릉원등지를답사하고추모활동을가졌다.또한한락연등17명조기조선족당원들의영웅사적을정리해《료녕신문》에발표,광범한조선족독자들의호평을받았다.김춘련부주임의재무보고에이어장홍군주임이래년의사업계획을발표했다.그는래년에계속항일유적지를고찰연구하고연구성과를책자로만들고,제2회양정우장군컵글짓기콩클을길림성에서개최할계획을밝혔다.아울러행사때마다물심량면으로후원해준표성룡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회장에게고마움을전했다.이날회원들은“혁명선렬들의영웅정신을발굴하고선양하고기리는일은의미있고보람있는일로서적극참여하겠다”고입을모았다.
    12/28
  • 심양시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 이중언어 과문극시합 개최
    심양시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는12월7일부터10일까지이중언어과문극시합을진행했다.학생들의언어표달능력과표현능력,분석능력을제고시킨다는취지다.21개무대,총190여명이참가한이번시합에는반보이스피싱편,감은편,지혜편,노력편,홍색경전등다양한내용의과문극이펼쳐졌다.‘두가지감소’정책하에즐거운학교생활을보내고있는학생들의모습을동화극에결부시켰는가하면력사극에서는시대에맞는음악과옷을착용해몰입도를높였다.또“중국공산당이없으면새중국도없다”,“원대한리상을품고조국을사랑해야한다”는등애국주의내용을담기도했다.4일간의시합끝에6학년3반의<백모녀>와4학년1반의<안자사초>가한어과문극1등상을,3학년3반의<청개구리의눈물>이조선어과문극1등상을따냈다.최고연기상에는<안자사초>의김태우와강록문,<청개구리의눈물>의조문호,<중화를일떠세우기위해공부합니다>의리준기,<백모녀>의최경미와조수현학생이선정됐고<맨뒤자리>의강림삼,<금색낚시바늘>의진수아와우혜진,<소님고삐님>의김석현학생이최고각본상을수상했다.김명선주임은총화에서“현실생활과결부하여원작품을재창작해내용이더풍부해졌고인물의특점과성격을잘보여주었으며복장,도구,음악등여러방면으로준비가잘되였다”고칭찬하면서언어표달이좀더자연스럽고재창작시에는주제를선명하게,원작품과이야기가잘맞물려야한다고짚어주었다.
    12/23
  • 심양시혼남구조선족학교, 남경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일 계렬행사 진행
    올해12월13일은제8번째남경대학살희생자국가추모일이다.84년전일본침략군에게무참히살해당한희생자들을기리고학생들이력사를정확하게료해할수있도록심양시혼남구조선족학교는이날<국치를잊지말고중화꿈을이루자>주제계렬활동을전개했다.아침에진행된국기게양식에서는<국치를잊지말고중화를진흥하자>를주제로국기아래강연을진행,국가추모일설치의의를소개하면서열심히공부해유용한인재로거듭나야한다고호소했다.반급별로진행된주제반회에서는ppt,동영상등다양한방식으로학생들에게생생한력사수업을선사했다.이어김룡철학교공청단위서기겸소선대대대보도원은학교보고청에서국가추모일의력사배경,침략자의죄악행실,추모일설치과정,추모활동등4개방면을둘러싸고주제선전강좌를진행했다.강좌가끝난후전체사생들은“력사를명기하고국치를잊지않으며력사를거울로삼고중화를진흥하자”고소리높여선서했다.학교측은이번주제활동을통해사생들이84년전남경에서발생했던참혹한력사를확실하게료해하는동시에현재를소중히여기며부단히학업에정진해나가는계기가되였으면좋겠다고전했다.
    12/23
  • 아하조선족향 ‘헌법일’ 선전활동 진행
    12월4일,8번째국가헌법일에즈음하여환인만족자치현아하조선족향은사법소,부녀련합회,공청단위원회등부문의사업일군들을조직하여헌법선전활동을전개했다.8개법률선전조는선후로향무역거래시장,각촌그리고향소학교를찾아<헌법>,<민법전>,<법률원조조례>,<미성년보호법>등을관련한법률강좌를8차진행하고연인수330여명군중의법률자문을접수했으며선전전단지2,000여장를배포했다.
    12/23
  • 심양시황고구조선족학교 이야기·랑송경연대회 진행
    일전교정의문화생활을풍부히하고학생들의언어표달능력,무대표현능력제고를위해심양시황고구조선족학교는이야기·랑송경연대회를진행했다.중화우수문화를주제로진행된랑송경연에서학생들은그간배운경전시편을랑송하며중화문화에한발작더다가갔다.공연복장을맞춰입고,소품을사용하고,메이크업으로포인트를살리는등학생들은저마다의개성을살리며기량을뽐냈다.이야기경연에서는학생들이우리말로직접준비한이야기를또랑또랑전달했다.개인전으로진행된시합에서그들은풍부한표정과몸짓을추가했음에도흔들림없는무대를선보였다.정홍화심양시황고구조선족학교교장은“아이들의장기를발굴하고그들이기량을펼칠수있는다양한플랫폼을마련하여교정문화생활을풍부히하는데조력할것”이라고했다.
    12/21
  • 영구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영구시조선족고급중학교에 대형 지구의와 후원금 기증
    12월11일오후,영구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회원단일행이영구시조선족고급중학교새교정을찾아대형지구의와후원금을기증했다.앞서일행은박영림교장의안내로새교정을참관하고재건상황보고를청취했다.박영림교장은2년동안의건설기간에있었던여러로고와새교정의시설상황을소개했다.그리고재건과정에여러모로도움을준협회에다시한번고마움을표했다.최석근회장은일류의시설·설비가구비된환경에서사생일동이더큰성과를이룩하기를바란다며앞으로지속적으로학교의발전에후원을아끼지않겠다고표했다.한편이날학교는지속적으로학교발전에심혈을기울여온김영일영구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전임회장에게감사패를증정했다.
    12/21
  • 료양화려공예품회사, 올해 12번째로 불단제품 컨테이너 수출
    11월25일,조선족민영기업인료양화려공예품회사는불단제품257건을담은40피드컨테이너를한국에수출,이는올해한국과일본에수출한12번째컨테이너다.현재회사는12월말일본수출을위해생산을다그치고있다.특히회사는이번에처음으로자체제조한컨베이어벨트로불단제품을컨테이너에실었다.과거에는15명좌우인력을투입해손수로반나절동안옮겼지만이번에는안전성도보장하는전제하에불과6명좌우인력으로1시간반에끝냈다.김춘옥총경리는“과거에는1년에많아서6,7개컨테이너를수출했지만올해는11월까지이미12개컨테이너를수출했다”고소개하며“질좋은자재,우수한제품질,높은신용이어느정도까다로운일본업체들의인정을받았기에주문이제법많이들어오고있다”며만족해했다.
    12/21
  •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면대면 애심조학금 기증식 진행
    11월26일,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이하략칭애심회)는중한교류문화원2층강당에서'면대면(面对面)'애심조학금기증식을개최하고18명심양시조선족중소학교빈곤학생들에게2,000원씩총3만6,000원을전달했다.박학근애심회부리사장겸비서장은인사말에서지난한해의사업총화와더불어3년째조학금모금행사에적극적으로참여하고있는애심인사들에게진심어린감사인사를전했다.조학금기증식에앞서진행된'면대면'교류시간을통해애심인사들은본인이후원하는학생과마주앉아그들의어려운형편과학업상황을료해했다.교류시간이끝난뒤련락처도교환하며서로에게한발작더다가갔다.소개에따르면이번아름다운선행에참여한45명애심인사들중기업인도있지만대다수가보통직장인또는퇴직자들이였다.빈곤학생들의상황을사전에미리료해한이들은500원~2,000원씩총6만1,300원후원금을애심회에쾌척했다.애심회는각자후원금액에기초해'1대1(애심인사1명이1명의학생을지원)','3대1(애심인사3명이1명의학생을지원)','4대1(애심인사4명이1명의학생을지원)'형식으로18명학생들에게2천원씩전달하며지원관계를맺어주었다.나머지2만5,300원후원금은역시애심조학금에사용된다.피후원학생대표는발언에서"애심인사들의관심과사랑은나에게큰위로이자격려라고생각된다.그들이베푼따뜻한나눔에보답할수있는훌륭한인재로성장하겠다"고다짐했다.
    12/16
  • 《서영섭 교수의 삶과 교육 철학》 출판기념회 북경서
    “사람이면사람인가사람이라야사람이지”[전정옥기자]12월5일,북경망경(望京)자하문식당에서《서영섭교수의삶과교육철학》출판기념회(이하출판회로략칭)가개최됐다.서영섭교수와부인김은자를비롯해중앙민족대학교교수진들그리고민족출판사,중국민족어문번역국,중국사회과학원,중앙인민방송국,《중국민족》잡지조선어편집실,《민족화보》조선어편집실,인민넷조문판,료녕신문등민족문화단위대표와북경시조선족기업가협회,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연변대학북경학우회등북경각계조선족대표들및서영섭교수의가족과부분제자들을망래해100여명이참석했다.출판회에서서영섭교수와부인김은자출판회는책출판경위설명,중앙민족대학중국소수민족언어문학학원전임원장문일환과중앙민족대학민족어문학원부원장김청룡의축사그리고연변대학김웅교장과중앙민족대학전임부서기리동광의축사대독,서영섭교수의답사,축하미니공연등순서로진행됐다.책출판경위를설명하는1978년급제자김의진이번도서출판발기인이자총기획을맡은중앙민족대학1978년급졸업생김의진(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초대회장)은출판경위를설명하면서1957년연변대학조문학부교사로부터시작된서영섭교수의교육인생은60주년을맞이하면서도서출판을기획했다고말했다.그는서영섭교수에게일대기정리를정중하게부탁드리는한편학계,출판언론계,기업계,정계의부분인사들로편찬위원회를구성하고중앙민족대학조선어문학부를중심으로집필위원회를구성해오늘출판회를개최하기에까지이르렀다고소개했다.그는서영섭교수의일생을그린일대기는한편의우리민족의이민사,문화사,교육사이기도하다면서서영섭교수의“사람이면사람인가,사람이라야사람이지”란가르침에그의교육철학이깃들어있고인생의멘토로서삶의귀감으로서스승의인생에존경의의미를표했다.연변대학김웅총장의축사를대독하는중앙민족대학강룡택교수축사를하고있는중앙민족대학민족어문학원부원장김청룡축사를하고있는중앙민족대학중국소수민족언어문학학원전임원장문일환이어서진행된축사들은서영섭교수의교육철학과매수업시간마다강의효률을최대한끌어올리려는등매사에표출되는실천정신,지성인으로서의량식(良识),학자로서의꿋꿋한풍골과기개에대해본인의느낀바를더해감사와칭송의마음을아끼지않았고서영섭교수의제자라면거의모두가받아본서한(편지)과매방학마다기숙사에찾아와서집으로돌아가지못한학생들명단을작성해차례로집에초대해서따뜻한위로와함께스승의가르침을전했던사실등을소개하면서뜻을실천하는교육자로서의인품과자질에대해말했고,스승에게서배우면서확고해진자신의가치관에대해감명깊게전했다.사회를보고있는1992년급제자인사회과학원연구원박광해제자들기념촬영서영섭교수는답사에서1976년부터2년간중국민족어문번역국에서일한적이있지만그시간을제외하면40년간을교육사업에평생을바쳤고은퇴후에도8년간여전히교단을지켜왔다고말했다.그는오늘제자들이마련한강연단상에다시올라서니감회가새롭다면서책이출판되기까지로고를아끼지않은모든제자들과사회각계인사들에게감사의인사를전했다.그는곧고바르고깨끗하게살아가기위해평생을노력해왔으며기죽지않고주눅들지않는것이자신의장점이라고얘기하면서사람답게사는지조를다시한번강조했다.답사를하고있는서영섭교수길림성연길시와룡동출생인서영섭교수(1942)는연변사범학교,연변대학조선어문학부를졸업하고1957년연변대학조선어문학부교사로서교직사업에발을들여놓았고,1978년부터1997년퇴직할때까지줄곧중앙민족대학에있었고퇴직하고나서도8년간교단을지켰다.그는《조선어실용문법》을비롯한많은학술저서와연구론저를출판했고북경시대학교중청년우수연구성과상,북경시우수교수성과상,국무원정부특수수당금수혜자등영예를받아안았으며그의저서들은수차우수도서상을수상했다.《서영섭교수의삶과교육철학》은서영섭교수의일대기,학자및언론인과제자들의회고록,인생의정채로운순간들을포착한사진등세부분으로구성되였고,학자들로부터중국조선어연구사,조선어교육사,연변대학과중앙민족대학교사(校史)의소중한자료로될수있다는평가를받았다.래빈들기념촬영북경시민족문화단위기념촬영출판회참석래빈들의도서출판을경축하는케익절단식헌화1헌화2
    12/16
  • 료녕 2개 민족 전통체육종목, ‘2021 중화체육문화 우수종목’ 입선
    최근에열린2021중국체육문화박람회및중국체육관광박람회에서‘2021중화체육문화우수종목’명단이발표됐다.료녕성민족종교사무위원회와료녕성체육국이공동추천한만족전통종목인진주구(珍珠球)와수렵(狩猎)이‘2021중화체육문화우수종목’에입선됐다.대련장산군도국제바다낚시축제도‘2021중화체육문화우수종목’에입선됐다.지난2020년부터시작된‘중화체육문화우수종목’추천활동은중국체육문화박람회및중국체육관광박람회의중요일환이다.활동은중화우수전통체육문화를전승하고발양하며중화체육문화중의우수한명절경축종목,민속민간종목,민족종목을발굴정리하여중화전통체육문화의보호,보급과혁신발전을추진하는데취지를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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