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부터29일까지'2025북경국제관광박람회'가북경시에서개최됐다.이번박람회기간,료양시는료양현소북하진양말업체의브랜드양말,수산진의수산돌,문성구의조롱박조각예술품,강관툰도자기가마도자기제품,악세사리,태자하구의라즈베리주스등관광상품을120여가지전시판매하고료양력사관,백탑,평호루,태자도10리화랑,태자도숙박지,동경성유적지,태자하레저관광지및중국료양국제카약훈련쎈터등관광자원을홍보했다.또한관광지와관광상품홍보자료를1,500여부배포했다.료양시문화관광국관계자의소개에따르면료양전시장과설명회에많은인파가몰렸으며그중국내외바이어들은소북하브랜드양말,문성구조롱박조각예술품과라즈베리주스에주목했다.특히소북하브랜드양말은50만켤레이상의주문계약을체결했으며예약금은50%이상확보했다.

6월27일오전,성문화관광청이지도하고료녕대학이주최한2025년료녕조선족민속문화실천전승인연수양성반수료식이환인만족자치현민족문화쎈터에서진행됐다.료녕대학,환인만족자치현문화관광라지오텔레비죤국관계자및본계,단동,철령등3개지역의조선족민속무형문화재전승인,환인현시현급조선족무형문화재전승인,료녕대학문학원민속학연구생등50여명이수료식에참가했다.수료식에서연수양성반책임자인료녕대학민속학원최복암교수와환인만족자치현문화관광라지오텔레비죤국관계자가본계,단동,철령등3개지역의조선족민속무형문화재전승인20명에게수료증서를발급했다.철령시전승인대표원춘화,환인현전승인대표선우일녀가학원생들을대표해학습소감을발표했다.이어학원생들은본계,단동,철령시의국가,성,시급조선족무형문화재회보공연을진행했다.우리성에서처음으로조선족을대상해진행한이번연수양성반은두개부분으로진행되였다.우선료녕대학에서중국사회과학원,북경사범대학,료녕대학,심양음악학원의민속학전문교수,음악무용전문교수의강의를청취하고심양시서탑조선족특색민속거리,로북시(老北市)특색문화거리를방문하여현지조사연구를진행했으며료녕박물관,료녕대학교사관(校史馆)을참관했다.이어환인현민족문화쎈터에서학습과실천을결합한교학활동을진행했다.환인현에서는중산대학,온주대학,료녕대학교수들의전문강의가열렸고학원생들을인솔해국가급무형문화재조선족농악무'걸립무'의전승현황을현지에서고찰했으며무형문화재기예실천공방을탐방해기예전수상황을파악했다.또한환인현조선족무형문화재전승인좌담회를개최해무형문화재의전승·발전,후비인재양성,현존하는주요문제등을조사하고론의했다.또한환인현조선족민속촌건설현황을현지에서살펴보는시간도가졌다.

료녕연해경제벨트의관건위치에자리잡고있는영구항은동북아항운네트워크의핵심허브이자동북지역최대의화물운송항이다.동시에영구항은식량환적량이장기간북방지역항구중1위를차지했는바‘남량북운’의주요허브항구다.

최근우리성에서진행중인고속도로및철도주요건설프로젝트가잇따라마무리단계에접어들며여러중점교통건설프로젝트가완공을앞두고있다.고속도로는지역경제발전을추진하는대동맥이다.올해우리성은11개프로젝트를건설하며300억원이상투자를완성할예정이다.년말에는륙지현성100%고속도로련결,현성두갈래고속도로83%련결,'2환,7복사,2축,4통로'고속도로네트워크배치가더욱촘촘해지게된다.그중북경—할빈고속도로확장공사와릉원—수중고속도로,본계—환인고속도로,대안—흑산고속도로건설이년내에조기통차를실현할예정으로현재마무리단계에들어섰다.우리성고속도로건설,운영의주력군인료녕성교통건설투자그룹은북경—할빈고속도로확장공사,대안—흑산고속도로등5개고속도로건설프로젝트를조직,건설했으며총공사구간은347키로메터에달한다.료녕성교통건설투자그룹관련책임자의소개에따르면현재동북지역의관문역할을하는중요한통로인북경—할빈고속도로확장공사의로반,교량,터널,로면공정은각각98.6%,99.8%,94.3%,92.8%완성했고36억2,000만원의년간투자를완성했다.본계—집안국가고속도로본계—환인(료녕—길림경계)구간과릉원—수중고속도로는2022년에공사를시작했다.현재까지릉원—수중고속도로프로젝트투자는90%이상완성했고본계—환인고속도로의27개터널전구간이전부관통되였다.연선경제발전에대한고속철도의견인작용이뚜렷했다.올들어성내고속철도건설도새로운단계에들어섰다.6월1일,심양—장백산고속철도전구간련동시험이정식가동되며운행카운트다운에들어섰다.심양—단동철도도선공항구간이전공사와북방화금철도전용선프로젝트는각각9월말,7월말에통차될예정이다.최근년간중국철도심양국그룹유한회사는북경—심양고속철도실시안전표준시범선건설프로젝트를추진하며선로,교량,터널,전력공급,통신신호등설비시설에대해적응성개선과승급개조를완성했다.7월1일부터북경—심양고속철도복흥호고속철은시속350키로메터의고속운행을정상적으로실시할예정이다.우리성중점교통프로젝트건설신속추진은교통강성건설과료녕전면진흥에써비스하는데강력한동력을제공할전망이다.

한여름의청정한바다가금빛아침해살을듬뿍머금은해안에독특하고아름다운자연생태경관을펼쳐보였다.

한여름밤의심양혼하,량안의반짝이는불빛,유유히수면을가르는유람선,화려한조명이빛나는강변건축물이한데어루어져한폭의아름다운현대화대도시야경을그려냈다.최근년간심양은야간경제를적극발전시키고야간경제업태의새시나리오를조성하며도시에새로운활력을불어넣었는바‘깊은밤더욱심양스러운’소비브랜드의영향력을부단히제고했다.

한여름밤의심양,생기넘치는분위기와국제적인멋이공존한다.혼남구에위치한혼하외탄시장은지속적인업그레이드를거쳐핫플레이스로거듭났다.저녁바람,석양,야경,트렌디한놀이,공연등이어우러진이곳은도시에로맨틱함을더해주고있다.

20일료녕성료양시에위치한효북하양말산업전시관에서양말전시품을정리중인관계자.효북하진은40여년간면양말산업을발전시키며대규모면양말생산기지를구축해왔다.관련통계에따르면효북하진소재의양말제조기업은206개,관련협력업체는89개로집계됐다.연간양말생산량은26억켤레,생산액은7천258억원에달한다.이들제품은일본,한국,로씨야등다수국가(지역)로수출되고있다.

최근제1회빵페스티벌이심양MIXC에서진행됐다.58개인기빵·음료브랜드가집합해빵순이들의심장을녹였다.현장판매외에도빵박물관,빵핸드메이드살론등다양한테마의재미있는프로그램이마련되었다.

저녁무렵,대련동항비즈니스구역의베네치아워터시티는매혹적인블루아워를맞이했다.19시정각에조명이켜지자주변건물에비친3D프로젝션조명쇼가화려한영상을만들어냈다.특히마지막석양빛이인공조명과겹칠때면,동항비즈니스구역은마치도엎질러진팔레트같다.음악분수근처에서는바다바람을맞으며신나게뛰노는아이들의웃음소리가끊이지않는다.이순간베네치아워터시티는영롱한조명과넘실대는파도로보하이만의특별한여름밤을노래하고있다.